
서론
사실 이걸 쓸 지점엔 12회차를 앞두고 있지만, 당시 적어놓은 걸 토대로 작성하도록 하겠다. 우선 8회차에 대해 배운 것들을 적고 9회차에 배운것을 이어서 적겠다. 그리고 이번 편에서는 챕스를 구매했는데 챕스 관련해서도 적을 예정이다. 이전 게시글을 보고 싶다면 여기로 가길 바란다.
기승 8회차
8회차 때 한 것은 첫번째로 발뒤꿈치 내리는 것이다. 항상 듣는 소리지만 발뒷꿈치를 내리는건 정말 힘들다. 발뒤꿈치를 내리는데 머리는 알겠는데 잘 되지 않는다는게 문제다. 계속 앞으로 빠짐. 그럼 나한테 앞꿈치에 힘을 주니까 그렇다고하는데.. 뒷꿈치에 주려고해도 앞에 힘이들어간다. 힘들다 이거에요. 근데 가끔 가끔 자세 좋다고 말씀해 주실 때 그걸 좀 기억하랴고 했는데 어간 쉬운게 아니었다. 이 날은 혼자 레슨을 받았는데, 혼자해서 그런지 진짜 너무 힘들었다. 그래서 헉헉거리먼서 타임을 한 세번은 했는데, 들어주지 않았음. 이따이데스네.
승마 챕스에 대하여
9회차때는 챕스를 사서 갔다. 그래서 기승 9회차 후기에 대해 적기 전에 챕스에 대해 적어보도록 하겠다. 챕스 실착은 안 해보고 맨다리 기준으로 0.5cm여유가지고 샀다. 0.5cm면.. 레깅스 하나 넣어도 되잖슴? 근데 처음에 받앗을때 안 들어가서 진짜 당황했다. 근데 가죽은 좀 늘어나기도 하니까 그거 끼고 한 삼일동안 한시간씩 있디보니 마지막에 찰 즈음엔 잘 들어갔다. 정말 다행이게도 말이다. 이후 당일날 착용해보니 잘 들어갔고 이상 없었음. 근데 곧 겨울인데 안에 히트텍 입고 끼면 어케될진 모르겠다. 아마 그새 또 늘어나서 괜찮을수도 있겠다. 하지만 두렵다. 아무튼 이 챕스를 착용하고 기승을 했는데 솔직히 큰 차이를 모르겠다. 버프가 있던가? 버프를 받은게 그것이었던가?? 바지가 덜 더러워지긴하더라(당연함).
기승 9회차
9회차때 다시 느낀 건 아직 멀었다는거다. 난 내가 그래도 앞으로 고칠게 적을줄 알았어요. 발뒷꿈치만 내리면 되는줄 알았어요. 근데 고삐 잡는거부터 개노답이었다. 엄지랑 검지에만 힘을주고 나머진 힘을 뺀 상태여야됐다. 손바닥에 고삐는 거의 닿지 않아야된단다. 나중에 고삐에 힘을 줄때 그때 힘이 들어가야된다. 그리고 고삐잡은 상태 역시 팔에 힘을 빼야된다. 낙마할땐 고삐 붙들어매야됨을 잊지말자. 물론 낙마 순간엔 이 생각이 안날테지만... 그렇기에 고삐는 내 생명줄임을 상시 생각하고 온힘을 다해 최대한 잡아야됨을 상기해야된다.
자세에 대하여
오늘 엄청 쿠사리를 먹었던 자세에 대해 적어보고자 한다. 오늘 하루종일 앉는 자세에 대해서 지적을 들었는데, 쇼파에 앉듯 안장에 기대야 한다고 한다. 근데 나는 허리를 피고 있어서 엉덩이가 위에 뜬다고 하셨다. 근데 말을 세워서 어떻게 앉아야되는지 자세히 알려주셔서 머리로는 이해를 했으나 속보를 하면서 그걸 유지하는데에는 아직 한계가 있었다. 그리고 그냥 앉은 게 아니라, 엉덩이는 뒤로 하라는데 허리는 또 앞으로 하라고 한다. 이게 말이 됨? 말은 된다 근데 내가 안 됨ㄷㄷ. 쇼파에 앉듯 어느정도 기대서 앉은 자세에서 앞으로 살짝 수그리고 동시에 어깨는 펴라는데, 이건 다른 사람들 영상 보면서 제대로 된 자세를 찾을 예정이다. 허리를 피면 엉덩이가 떼져요.
끝으로
최근에 같은 타임 분들이랑 끝나면 같이 밥먹고 카페가서 말 관련 얘기로 수다를 떠는데 조언들을 많이해주셔서 감사하다.그리고 주1회는 좀 약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과금을 더 해서 주말에도 할까 생각중임. 근데 겨울이라 추워서 가능할가 생각도 동시에 들긴함. 아무튼 고민이 많아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