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 광화문 런치 코스 (예약 및 가격, 추가금, 생일 기념)

2025. 12. 22. 23:37·그 외 경험기

썸네일

서론

두달전에 생일을 맞아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에 갔다. 런치에 코스가 있다고 하는데 내가 원하는 필렛 미뇽이 있었고 그 양도 적당한데다가 에피타이저부터 디저트+커피까지 준다니까 흥미가 생겼기 때문이다. 이번 포스팅은 우선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 예약과 가격에 대해 언급하고 이후 먹었던 런치코스 순서대로 언급하도록 하겠다. 런치 코스의 순서는 샐러드, 수프, 메인, 디저트, 커피 or 차 순서니까 순서대로 적겠음.


예약 및 가격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는 네이버에서 예약을 걸 수 있다. 네이버 링크는 여기로 가면 된다. 광화문점과 강남점이 있는데 가격은 거기서 거기임. . 근데 예약금이 4만원이고(방문시 일주일 내 환불해줌. 바로는 안준다.), 30분 단위로 예약이 가능한데, 15분 늦으면 노쇼로 처리된다. 노쇼라하믄 저 4만원이 꿀꺽 됨을 의미하는데 등판했는데 진짜로 그럴지는 모르겟슴. 아무튼 원칙은 그렇다. 그리고 예약할때 기념일같은거 선택할 수 있는데 내 생일기념이라 생일선택했슴 ㅋㄷ. 나는 런치 코스로 먹었고, 추가로 알아야 될건 발렛비가 있다. 3천3백원이랬나.. 그랬는데... 네, 그렇고요. 참고로 강남은 기억에 따르면 5천원 받았다. 그리고 첨부된 메뉴판을 보면 추가로 스프를 선택하거나 바꿀 수 있는데, 이런식으로 추가추가 된다. 물론 기본만 시키면 추가 금액은 업슴. 나는 시저샐러드, 랍스터 비스큐(추가 5천원 수프), 필렛미뇽 + 나머진 주는거 그대로를 시켰다. 아래는 먹고나서 느낀점에 대해 얘기하고자 한다.


샐러드 및 수프

시저 샐러드랍스터 수프

나는 시저 샐러드를 시켰다. 그 흔한 샐러드를 왜 시켰냐고 물으면 걍 앞으로의 시저 샐러드를 얘로 기준 잡고 싶기 때문이다. 그리고 좀 좋았던 게 샐러드가 보울에 담겨 나오는게 아니라 각자 원하는걸 시킬 수 있었던 점, 그리고 그거때매 음식 공유 불쾌함이 덜했던 점이다. (같이갔던 혈육이 감기빔 맞음 ㄷㄷ. ... 걍 그렇게 입고 다님; 감기 걸리고 싶어서 안달난 수준으로 그래놓고 피해주는거 ㄹㅈㄷㅋㅋ) 아니 근데 이걸 적을 시점엔 이미 시저 샐러드의 맛을 잊어버림ㅋㅋ. 근데 사진에서 볼 수 있듯 치즈가 많이 뿌려져 있어서 딱 먹었을 때 치즈향이 그간 먹었던 시저 샐러드 대비 더 풍부했던건 확실히 기억이 난다. 그거 말곤 뭐.... 

수프는 랍스터 비스큐를 시켰는데 왜 이걸 시켰냐면 걍 랍스터라는 글자에 끌렸다. 사진에서 볼 수 있듯 랍스터는 정말 조그만하게 나오는데 걍 비릿한 맛만 주는거 같음...근데 난 잘 먹긴했다. 비린데 계속 끌리는 맛이라고 해야되려나. 혈육은 먹어보더니 으으 거렸다.


필렛미뇽

필렛미뇽

사실 이거 먹으려고 .. 스테이크 하우스 중 울프강을 선택한 것이다. 아니 필렛미뇽 하는곳 왤케 없죠? 이거 미국 여행갔을때 찰리's 스테이크하우스 갔다가 반해가지고 또 먹고싶었던건데 그 맛이 안 나긴했다... 근데 알것도 같은게 얘넨 .. 같이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절임 채소도 주고 약간 양배추도 줬었는데 그거랑 같이먹으니까 진짜 맛있었던 기억이 있었다. 근데 이게 없고 그냥 덩그러니 주니... 그 당시 먹었던 맛은 다시금 추억할 수 있게 됐지만.... 아쉬운 감이 있었다. 근데 뭐 맛있긴함. 그때 점원이 나보고 못먹을거 같다고 그램수 적은거 추천해줬었는데...... 속으로 ㄱ- 인종차별ㅉ 응 다먹어줄게 내가 했다가 결국 남는거 포장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난다.. 이런 추억을 되살려 준것만으로도 울프강 너넨 합격이야. 참고로 혈육은 프라임을 시켯는데 아래처럼 나왓다. 더 크긴함 근데 뼈가 있어서 그렇지 그게 그거다.

프라임

 


디저트 + 커피/차

디저트 케이크차

디저트는 케이크 하나를 준다. 생일 기념으로 간 입장이라 굉장히 좋았다. 그리고 양도 이미 배부른 상태라 더 먹기 하..좀 그렇지만 저건 들어가겠지 하는 정도라 더 좋았다. 처음에 예약할때 생일 용이라고 하니 해피버스데이도 적어주고 불도 붙여주셨다. 나보고 생일 ㅊㅋ한다고 해주기까지 했다. 그리고 커피랑 차 중에서 선택하라는데 차는 무슨 괴짝을 하나 들이대더니 이 중에서 고르거나 아님 커피 준다한다. 냄새를 맡다가 음.. 걍 커피가 낫겠다 싶어서 틀었음.


런치메뉴 추가금

일단 그냥 주는 대로 먹으면 추가금 없다. 아래 메뉴판을 보면 런치 코스를 고를때 일부 금액을 추가하면 다른 메뉴를 선택할 수도 있는 것임. 모든건 본인 선택임을... 위에서 언급했듯 나는 랍스터 비스큐때만 오천원 추가했다. 오천원 추가한 가치가 있냐고 물으면 뭐, 그냥 수프보단 걍 경험값이라고하면 가치 있었다 정도.. 다음에 또 먹을거냐고 물으면 좀 고민될듯... 네네네 할정도로 만족스럽지는 않았기에..근데 새로운 맛을 먹었다는 점에서 5천원 이상의 가치라고 본다.

잘 안보이면 그냥 여기로 들어가서 보세요. 네이버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 링크임. 아무튼 이걸 끝으로 그만 줄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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