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론
드디어 기승 횟수가 두자리수에 접어들었다. 미리 박고 시작하자면 아직 할게 많다. 이번 포스팅도 지난 포스팅과 같이 10회차, 11회차에 대해 서술할 예정이다. 승마 8,9회차 기승 체험기가 궁금하다면 여기로 가길 바란다. 이번은 꽤나 밀렸는데 이 이상 밀리면 스노우볼이 생길것 같아 2주치를 한번에 작성하도록 하겠다.
10회차, 11회차
솔직히 10회차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아니 요즘 끝나고 바로 밥먹으러가서 그동안 기억이 휘발된다고 할까.. 근데 밥먹고 커피마시면서 승마 관련 얘기를 하긴 하는데... 까먹는다. 그리고 11회차에 접어드니 장갑이.. 터졌다. 10회차에 터졌다는게 맞을듯. 11회차 낄때 빵꾸난걸 알았으니까 말이다. 중국 산이긴한데 그래도요. 1회차부터 낀것도 아니고 3회차때 껴서 두 달정도 썻는데요.. 아무튼 다음에는 m으로 구매할 예정이다. 근데 집에서 바느질 대충하니까 또 잘 쓰는 중이다. 아무튼 10회차와 11회차땐 자세 교정에 집중을 했다. 그리고 고삐잡는것도 또 쿠사리를 들었는데, 아니 손목을 꺽지 말래서

의식하면서 저렇게 잡았는데, 계속 손목 얘기를 하시길래 답답해 죽는 줄 알았다. 알고보니.. 손목 꺽지 말라는게,

이렇게 편하게 잡는거란다. 약간 태권도 기본 자세라고 생각해서 되물으니 코치님은 그걸 모르시나봄 소통이 안됐다. 아무튼 나는 태권도 기본자세라 생각하도록 하겠다.
12회차 (칭찬, 대마장 규칙)
말을 칭찬 해줄 때는 회전 하는 방향(말이 가는방향) 손으로 해줘야된다. 왜냐면 그 반대 방향 손으로 하게 되면 회전 하는 방향으로 고삐를 잡게 되는데 그런 말이 갈 수 있는 방향이 열려 있기 때문에 그쪽으로 확 틀수도 있다. 그럼 그대로 낙마하는 것이다. 그리고 칭찬 할 때 말이 갑자기 되면 바로 끊고 같이 따라가줘야된다.
그리고 대마장 갔을때 알아야 할 것은 회전 방향이다. 좌회전에서 우회전으로 바꿀때, 또는 우회전에서 좌회전으로 바꿀때 규칙이 있다고 한다. 사각형 대마장이 있으면 각 위치에 알파벳이 있을것인데 가운데를 기준으로 해야된다고 했다. 저걸 넘어가면 바꿀생각하지 말고 다음 지점에서 시도하란다. 회전 방향을 바꿀 땐 아래 그림과 같이 중간 지점을 넘기 전에 대각선 방향으로 가면 된다고 한다. 좌회전 방향일때는 대각선으로 가서 우회전, 우회전 방향으로 돌땐 대각선 방향으로 가서 좌회전을 하면 되겠다.


그리고 추월할때는 추월하는 말의 최소 3m는 떨어져서 추월해야 된다. 최소 3m를 강조하시는 거 보니 누군가 3m안으로 알아들었나보다. 그리고 대마장에 있는 어떤 분과 내가 마주 보는 상황이 된다면.. 잘하는 쪽이 피해가는게 맞다는데 상대가 잘하는걸 어떻게 알죠? 초보딱지 붙인것도 아닌데.. 했는데 선생님은 어느정도 짬이 차면 안다고 한다.
이날은 유독 설렁설렁 저런걸 설명해주시면서 평보 노가리 타임이 좀 길었어서 오늘은 좀 많이 쉬엄쉬엄하네..라고 속으로 생각했는데, 갑자기 대마장으로 나가자고 했다. 아니, 내가 안된다고 시기상조라고 했는데 괜찮다면서 가라고하심 ㄷㄷ. 본인이 케어해준단다. 그래서 했는데 진자... 대마장은 넓었고 달리는 내내 신호를 주느라 힘들었다. 왜 속도를 줄이니 달리라고.. 그리고 대마장에 길 같은게 있는데 (파여있음) 그건 직선 코스일때고 꺾을땐 또 사라져있음. 근데 그게 내 기억상 2줄인가 3줄이었는데.. 어디로가야되죠?음 하고 아무튼 꺾었다. 그리고 이거 하면서 수도 없이 들었던게 팔이다. 팔을 계속 붙이지 않고 띄운단다. 붙여야됨.. 아니근데 경속보하면 다리 신경쓰느라 팔이 벌어지는걸 인지하지 못한다. 팔을 붙일정도로 인지하면 또 다리가 말썽이고... 후.. 전에 코치님이 승마를 하면 6개로 몸을 나눌 수 있어야되고 크게는 2개로 나누는것부터 시작해 4개, 6개 이렇게 늘리라던데.. 아직은 무리인가보다. 아무튼 이렇게 달리다가 다시 원형 들어가서 마무리했음. 첫 대마장이라 기분이 이빠이데스. 그리고 달리면서 콧물도 흘렸다. 지가 내려옴ㅋㅋ 관성의 법칙 어쩔ㅋㅋ.
13회차
12회차 대마장 간건 이벤트 성이라 다시 원형 트랙으로 돌아왔다. 이 날은 하루종일 발목 관련 연습을 했다. 이건 글로 설명할게 없는 거 같다. 타면서 계속 발꿈치 내리는 연습을 하고, 올라갔다 내려갔다를 반복하니 처음 10분정도 탔을때 이미 허벅지 상태가 엿됐음을 느꼇다. 힘이 빠진 것이었다. 30분정도 지나니 내릴때 제대로 내릴 수 있을까 라는 생각까지 들기도 했다. 그래도 들었던건 평보일때 자세는 갓벽하다고 했다. 그리고 발목부분도 다른 사람보다 유연하다는 소리도 들었다. 난생 처음 유연하다는 소리를 들어봄. 그래서 제가요? 예? 이랬는데 생각해보니까 승마 취미 입문 나이대 생각하면 그도 그럴것 같다. 문제는 경속보를 할 때다. 조금만 속도가 붙으면 자세가 무슨 아기 돼지 삼형제의 첫째 집 무너지듯 다 풀려버린다. 여쭤보니 이때 무너지는 건 반동이 생기고 그걸 받아줄 힘이 없어서랜다. 그래서 이제 스쿼트 해야되는데 미루는 중임ㅋㅋ. 아무튼 이걸 끝으로 이번 포스팅을 줄이겠다. 다음부턴 미리미리 쓸게요.
'그 외 경험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 광화문 런치 코스 (예약 및 가격, 추가금, 생일 기념) (0) | 2025.12.22 |
|---|---|
| 승마 기승 8, 9회차 체험기 (0) | 2025.11.30 |
| 승마 기승 6, 7회차 체험기 (1) | 2025.11.06 |
| 승마 기승 4, 5회차 체험기 (0) | 2025.10.30 |
| 탑승마클럽 제주도 외승 1회차, 승마 기승 3회차 체험기 (0) | 2025.10.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