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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경험기

중국 무비자 환승 스탑오버(stopover), 레이오버(layover) 방법 및 주의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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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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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포스팅
      에서는 레이오버와 스탑오버는 뭐고, 차이는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중국에서 스탑오버 및 레이오버를 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나아가 보통 어떤 경우에 거절당하고, 어떤식으로 사전예방해야되는지 알아보자. 특히, 알아보면서 깨달은건 사고(공항에서 못 나가게 막는 경우)후에는 아무리 중국어 마스터라도 힘든거 같다. 내가 본 바로는 100퍼 안 되는듯. 예방을 미리미리하자. 별거 없으니까 말이다. 레이오버, 스탑오버 계획했다가 거절당하면 최소 12시간은 있는거 아닌가. 톰행크스 빙의해서 영화 터미널 찍어야될듯. 


      중국에서 무비자로 스탑오버(stopover), 레이오버(layover)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입국심사 카드
      ARRIVAL CARD FOR TEMPORARY ENTRY FOREIGNERS

       

      위와 같이 생긴 파란색 입국심사 카드(ARRIVAL CARD FOR TEMPORARY ENTRY FOREIGNERS)를 주는곳을 찾아야된다. 보면 보통 사람들 줄줄이 소시지마냥 따라가다가 출입국 심사대 근처에 파란색 등신대(?)로 144시간 비자 이딴게 적혀있을거임 그럼 거기에 저 종이가 있다. 여기에다가 이제 적어달라는거 하나하나 적는다. 참고로 여행할때 펜은 하나씩 구비해두자. 비단 중국 아니더라도 입국할때 뭐 써야될일이 있다. 비행기에서 볼펜 빌려주긴하는데 건내~건내받고 건내~건내주는 행위는 아주 귀찮다. 이런걸로 승무원 호출 버튼 누르기도 좀 다소 부담스럽게 나 봐달라고 텔레파시 보내야됨. 

      아무튼 이름, 성별, 태어난 해, 국적, 태어난 곳, 여권번호, 왜 왔는지(=transit쓰면 됨), 항공편, 전에 와봤는지, 중국 머무는 주소 + 머무는곳 번호, 떠나는 공항, 항공권 번호, 출발 날짜, 서명 이렇게 적으면 된다.


       

      임시비자 거절 당하는 경우


       임시비자를 거절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어쩌면 꽤많음. 왜냐 이런 포스팅을 안보고 냅다 몸통박치기하는 사람들이 다 겪고나서 포스팅을 해주셨다. 여기서 문제 상황은 보통 아래 목록 중 1~3번에 해당한다고 한다. 4,5번은 추가로 검색하다가 나온건데, 보통 언급은 잘 안 한다. 그래서 내가 끼워넣음. 혹시모를 문제 상황을 대비합시다. 

      1. 도착 - 출발 터미널이 같은 경우. -> 다르면 걍 무조건 되것죠?
      2. 경유시간이 24시간 미만인 경우. -> 복불복 축하합니다.
      3. 캐리어가 연결 되어있는 경우. -> 상해(=레이오버 하는곳)까지 보내달라고 하면 되것죠?(1번이 충족 안된다면 인천공항에서 이렇게 짐 부치는게 제일 안전한듯.) 위탁수화물에서 연결수속을 포기하고 항공권도 분리발권을 해야된다.
      4. 여권 유효기간 ->  3개월 이상 필요.(미리미리 업데이트 해두자.) 
      5. 중국 내 2회 경우가 있는 경우.(근데 얘도 1로 무조건 방어되고 3도 될거같은데?)

      중국 입국 시 참고사항 

      입국심사가 매우 느리다고한다. 주의하자. 그리고 위에 거절당하지 않기위해 캐리어를 상하이에 보내는데, 그럼 캐리어를 계속 주렁주렁 달고다녀야되나요?-> 그렇겠죠? 허지만 돈내면 해결이 가능합니다. 짐 맡기는 곳은 (C,D)게이트에 있다고 한다. 유로로 맡아준다나. 짐 무거워서 들고다니기 좀 그러면 걍 공항에 맡기고 마음놓고 돌아다니도록 하자. 근데 여기서 생기는 의문 그냥 나오자마자 환승 비행기로 짐 부치고 돌아다니면 안됨?해서 알아보니까 된다고 합니다. 바로 수하물을 찾고 3층으로 올라가 출국수속을 마치면 된다. 아 미리 한 사람이 있어서 정말 다행이군. 의식의 흐름 포스팅이란. 아무튼 이상으로 중국 레이오버, 스탑오버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