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필자는 매년 스키장에 간다. 올해 역시 비발디 파크에 갔다왔음을 의미한다. 작년에도 올해처럼 2월 말에 갔는데 설질이 극악무도해서 주님이랑 하이파이브를 하고 왔었는데, 이번에는 안 그렇기를 바라며 예약을 했다. 작년과 달라진 것이 있다면 리프트랑 렌탈권을 사설시설을 이용하지 않고 비발디파크에서 구매했다는 것이다. 제휴할인을 받아서 가격만 이렇게 된다면 앞으로도 이렇게 이용할 의향 100%라고 할 수 있겠다. 아무튼 이번 포스팅에서는 비발디파크에서 제휴할인을 받은 방법과, 버스 예약은 어떻게하고 어디서 받았는지, 그리고 총 가격은 얼마인지에 대해 알아보겠다.
비발디파크 하나카드 제휴 할인 리프트&렌탈권
비발디파크에서는 하나카드 제휴할인이 가능했는데 7시간권이 무려 50%였다. 렌탈은 그거보다 1시간 넉넉한(아무래도 리프트 타기 전 입는시간 + 다 타고나서 장비 정리하고 반납할때 걸리는 시간을 1시간으로 퉁친듯) 8시간 이었다. 이걸 다 합쳐서 50% 할인 받아 위 사진과 같이 59,500원에 예약을 했다. 그런데 7시간권을 굳이 해야되는지에 대해 의문이 생기긴 한다. 아래에서 서술하겠지만 버스를 타고 갔는데, 이게 출발이 8시다. 2시간 즈음 걸리고 장비 대여하고 등등등해서 입장했을 때의 시간을 보니 오전 10시 20분이었는데, 이렇게해서 7시간 내내 탄다해도 17시 20분이다. 그런데 버스는 17:00 출발 버스고, 사실 3시즈음부턴 허벅지에서 난리부르스를 떨어서 못탄다. 그말인 즉슨 내 몸의 한계치는 5시간임을 의미한다.
5시간 렌탈권에 대한 주관적인 견해
나와 같이 당일치기를 원하는 약골이라면 5시간 렌탈권도 좋은 선택지 같다. (할인 받은) 가격이 53,900원이라 크게 차이는 나지 않지만 딱 스벅을 즐길 정도는 된다. 5시간타도 10시 20분부터 15시 20분이다. 어처피 빌리고, 반납하는 시간은 제외니까 반납하고 이것저것하면 4시가 넘을 것이다. 중간중간 간식을 먹느라 배가 안고파서 점심시간은 넘기기 마련인데, 저 때 간식 내지 배를 채우면서 시간을 보내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5시 출발이지만 5시에 딱 맞춰오는 사람이 있는데 그 때 즈음이면 자리가 없다. 버스는 출발 15분전엔 가는걸 추천한다. 마음이 불편하다면 넉넉하게 7시간권도 괜찮은 선택지지만 말이다. 올해 하나카드 제휴 할인을 받고 싶다면 여기로 가면된다. 당연한 소리겠지만 여기 간다고 나한테 돈 떨어지는건 없으니까 안심요망. 아 마지막으로 해야될건 올해부터(정확히는 이번 시즌부터 헬멧 착용이 의무화됐다. 저기에 헬맷은 따로 추가된 것이 아니므로 3,000원을 더 내야된다. 나는 집에 있길래 내꺼 가져갔음.)
비발디파크 버스 예약
버스는 왕복 18,000원 냈다. 해당 표를 더 자세히 보고 싶다면, 그리고 예약을 하고 싶다면 여기로 가면 된다. 나는 2월 말에 갔기 때문에 출발 노선이 홍대랑 사당밖에 없었다. 우리집에서 지하철(아침에 버스타는건 모험이기에)이 닿는건 홍대였으므로 이걸 선택했다. 홍대입구역 4번 출구 내지 8번출구로 나와서 그 가운데에 있는 스타벅스가 정차 장소이다. 대로변에 서있을거라고 했지만 내가 갔을 땐 아래와 같이 스벅 입구 맞은편에 서있었다. 보이는 것과 같이 비발디파크라고 적혀있기에 버스를 못알아볼 일은 없을 것이다.
나는 4번 출구에서 나왔는데 나오자마자 저 버스가 2대인가 3대가 있었다. 약속된 위치는 아니지만 혹시나 하고 기웃거렸더니 버스 안에 있던 기사님한테 스타벅스 앞에 버스 있으니까 거기로 가라는 소리를 들었다. 그리고 8시(출발시간)에 가까워지면서 알게된 건, 예비차가 존재한다는 것이었다. 내가 처음 봤던 그 버스는 예비차가 맞았다. 기다리면서 알게된건데 별사람들이 다 있다. 다음 버스가 있고 지금 버스가 다 차야지 다음 버스가 올 수 있다는데 친구 기다리겠다고 버티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예비차를 탈건데 짐을 지금 버스에 싣어도 되냐는 사람이 있었다. 되겠냐고ㅋㅋ. 또 창문을 보는데 길가에서 담배 뻑뻑피면서 걸어오는 사람이 있길래 '역시 홍대는 별사람이 다있어'라고 생각했을 때즈음 내가 탄 버스에 들어오는 사람도 있었다.
끝으로
이번 포스팅에서는 리프트, 스키 렌탈권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계산을 해보면 비발디파크 왕복 버스 + 렌탈+ 리프트권 까지 77,500원이 들었다. 아, 그리고 렌탈하고 나서 락카에 가방이랑 신발을 보관해야 하는데 이건 카드결제가 된다. 작은건 1,200원(큰 짐이 아니면 이걸로도 충분함 대충 33L 가방이랑 신발은 들어간다.)이었고 그거에서 2배정도 되는 놈은 기억상 2,200원이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비발디파크에 2월 말에 갔을 때 느낀점에 대해서 마저 얘기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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