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toss) 어플 앱테크 4개월 결산

서론

별건 아닌데 토스로 얼마나 벌었는 지 결산하려고 쓴다. 나는 8월부터 1월 2일까지 토스 고양이 키우기로 8개의 브랜드 콘을 획득했다. 또한, 만보 복권과 포인트 쌓기 등등으로도 쪼금 모았다. 그리고 이것도 새해 선물이긴한데, 그동안 모은걸 바탕으로 걍 토스 캐릭터를 500원 주고 샀다. 서론은 이렇고 아무튼 이번 포스팅에서는 결산을 하겠다. 참고로 난 토스로 결제한 적도 없다. 결제하면 포인트든 고양이 커피든 더 나왔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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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키우기 결산

고양이 키우기는 작년 8월 8일에 시작했다. 그리고 올해 1월 2일에 브랜드 콘을 얻고 새로운 고양이를 키우기 시작했는데 새로운 고양이는 제외하고 그전까지 받은 거에 대해서 결산을 하겠다. 총 8개를 얻었고, 빽다방: 달콤 아이스티 * 2, 아메리카노(HOT) * 3, 원조 커피(ICED) *1, 스타벅스: 카페 아메리카노 T *2 이렇게 구성 된다. 빽다방이랑 스타벅스랑 얻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는 가 싶겠지만, 스타벅스 카페 아메리카노와 빽다방 모두 14일 정도 걸렸다. 큰 차이가 없다. 오히려 빽다방이 대충 하던 시기라서 그런가 더 걸린거 같기도 하다. 일단 빽다방 어플에서 가격을 비교했다. 빽다방은 가격인상을 소리소문없이 많이 하는 편이라 블로그에 의존할 수 없었다. 빽다방의 경우 현재 아메 1,500원*3 = 4,500원 달콤 아이스티 2,800원*2 = 5,600원, 원조커피 2,500원이었다. 스타벅스는 아메리카노 4,500원 *2 = 9,000원 이다. 아니 스벅 1회가 빽다방 아메 3회랑 거의 비슷하네? 똑같은 2주인데?? 아 근데 난 빽다방 파라.. 사실 스벅보단 뺵다방이 좋은데.. 쿠폰을 얻게되는 입장이라 이리 되는게 재밌네... 아무튼 그리하여 커피 결산은 도합 21,600이라고 할 수 있겠다. 아 진짜로.. 진짜 진짜로 고양이 키우기 걸리는 시간이 시간과 비례했다면 난 빽다방 아메를 선택했을 것 같다.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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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결산

포인트를 결산할 시간이 왔다. 이건 따로 계산 안 해도 딱 최상단에 떠 있어서 쉽게 알 수 있었다. 오늘 1월 3일 기준으로 9,399원을 벌었고 위에 고양이 키우기랑 똑같은 컨디션이길 원한다면 1월 2일을 종점으로 해야되는데, 그럼 9,371원이다. 아 근데 누적 포인트는 9,837원임. 왜냐 친구와 함께 토스 켜고 < 여기서 500원에 캐릭터를 구매했다.  이거 캐릭터 돌린다고 맨날 광고보는 것도 짜증나고 걍 했음. 포인트 리포트를 보면 만보기 복권 36%, 만보기 25% ( 참고로 만보기 최대 천원 걸려봤다. 8등이었나.) 도합 61%로 약 6천원을 만보기로 벌었다. 그 외 버튼 누르기 11%, 기타(친구와 토스 켜기, 행운 복권 등등등 보너스 친구 누르기 뭐 그런것들) 26%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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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영끌이라는걸 한다면 한 분기 만에 30,999원을 벌었다고 볼 수 있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난 토스를 사용하지 않는다. 난 만보가 쏠쏠하다고 생각했는데(아, 만보 당첨금 좀 확률 줄어든거 같음. 3원 잘 안떳는데 요즘 계속 뜬다. 진짜 5원도 잘 안나옴 ;; 가뜩이나 조금 주잖아요..  아니 1,2,3등 매일 뜨는거 솔직히 안 믿는다. 실제 사람이라고 속일 최소한의 노력도 안하는거 같음ㅋㅋ 아무튼 그래서 기대도 없음. 그냥 저 전광판 같은 당첨 후기나 안보였으면 좋겠다. 거짓말 치는거 뻔히 보이는데 계속 하는걸 보는 심정을 매일 느끼게 해주니 말이다. 아무튼 10등 미만은 좀 줘야되는거 아닌가? 싶은데 이걸 줄여버린것 같다. 1-3등을 봇에서 실제로 사람한테 주는걸로 바꼈다면 납득이 되지만 말이다. 참고로 나는 하나은행에서 만보 적금을 들었다. 얘가 일년에 매일 20만원 집어넣고 만보 썌빠지게 걸어서 5만원 정도 버는데, 토스는 이 흐름대로라면 만보로만 (1분기에 6천원이니까) 묶이는 돈 없이 2만 4천원이다. 일년에 걸어서 7.5만원이라... 재밋군. 아무튼 난 오늘도 열심히 걷는다.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