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서론
지난 포스팅에서는 어떤 기준으로 카멜의 포터블 휴대용 모니터 프리즘 CPM1610IQ를 구매했는 지 언급을 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배송이 얼마나 걸렸는 지 말할것이며, 잠깐 써보고 난 사용기에 대해서 적겠다. 지난 포스팅 내용에 대해서 궁금한 사람은 아래 링크로 들어가면 되겠다.
카멜 프리즘 CPM1610IQ 배송
주문은 11월 24일에서 25일 넘어가는 자정에 했다. 이건 엄밀히 말하면 택배사 관련 내용이니 관심 없으면 생략해도 된다. 제품은 한진 택배로 배송이 됐는데, 안성에서 동서울 가는거 까진 아무 생각이 없었다. 그런데 동서울에서 중랑으로 가는 것이었다. 이 때 뭔가 잘못됐다 싶더라니 성북중랑Auto1이라는데 언제는 중랑으로 갔다가 다시 성북으로 갔다가 한동안 잠잠했다. 솔직히 전자제품이 아니라면 타격이 없었겠지만, 전자제품이란 승하차 한번 한번 추가마다 박스에 타격을 받는다. 그래서 불안했다. 한동안 잠잠하더니 그러다가 다시 동서울로 회귀한다. 26일 자정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사실상 진전이 하나도 없던것이다. 타격만 받고 끝났다. 결론적으론 27일에 우리집 근처 터미널로 도착을 했고 정오에 배송을 받을 수 있었다.
카멜 프리즘 CPM1610IQ 언박싱
택배 박스는 위에 사진에서 느껴지겠지만 매우 컸다. 16인치 모니터라 클 건 예상했지만 예상보다 훨씬 커서 당황스러웠다. 박스를 열어보니 박스안에 박스가 있었다. 그럼에도 여유공간이 많지만 뭐 저거보다 큰건 저 크기 밖에 없었을거라 생생각한다. 아무튼 박스를 열으니까 본 박스가 쌈뽕하게 있었다. 그리고 저 남색 박스를 열면 아래에 있는 오른쪽 사진과 같이 이쁘게 안착되어 있고, 저걸 드러내면 아래 사진과 같이 사용설명서, mini hdmi to hdmi 1, c type 젠더 2, 충전 콘센트, vesa 나사가 들어있었다.
카멜 프리즘 CPM1610IQ 사용기
제품이 오자마자 이벤트 신청하느라 부랴부랴 찍은 사진이다. 27인치 세로 길이와 완벽히 일치하지는 않지만 거의 일치했다. 크게 디테일에 집착하는 사람이 아니면 신경 안 쓰일 정도로 맞다. 많이 신경쓰이면 조금 거슬릴수도. 기존 아이패드 11인치 쓰는데 아주아주아주아주.. 커진게 눈에 보인다. 아이패드(본 사진에 있는 아이패드 아님)의 답답함을 한번에 없앤다. 그런데 문제가 있다면, 내 데스크탑 기존 모니터는 1920*1080 해상도인데 이건 qhd라..2560*1440이다. 그렇기 때문에 오른쪽 모니터에서 왼쪽으로 창을 옮길 때 크기가 상당수 줄어든다는게 좀 그렇다. 이걸 해결하기 위해서는 카멜 포터블 모니터의 해상도를 다운그레이드해야된다. 굳이 2560*1440인걸 1920*1080으로 낮춰야 함을 의미한다. 일단 처음엔 해봤는데 막 산 제품을 다운그레이드하는게 마음으로 납득이 안돼서 그냥 줄어들면 줄어드는 대로 살고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코딩할때 확실히 편해졌다. 그리고 화질도 좋다. 난 막눈인데 화질이 좋아진게 눈에 보인다. 영상은 세로로 세워서 아이돌 세로직캠을 보면 좋겠지만 난 그런걸 잘 안봐서.. 해당하지 않는듯 하다. 아 하나 더 불편한게 있다면 피봇이 자동으로 안된다는거 좀 아쉽긴 한데 뭐 애초에 기대한게 아니라 ㄱㅊ음 걍 설정하면 되죠. 내게 필요한건 피벗 가능이 아니라 모니터 스탠드다. 타오바오에서 곧 구매예정인데 포스팅까지 이어질지는 모르겠다. 아무튼 이것을 끝으로 CPM1610IQ 관련 포스팅을 줄이겠다. 다음 포스팅에서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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