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서론
지난 포스팅에서는 스와로브스키 매트릭스 이어커프를 산 경위와 가격과 그리고 걱정에 대해서 얘기를 해 보았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스와로브스키 매트릭스 이어커프 배송은 얼마나 걸렸고, 그 외 내가 걱정했던 것들에 대해서 얘기를 해 보고자 한다. 참고로 구매처나 가격, 샀던 경위에 대해서 알고싶다면 아래 포스팅으로 가는걸 추천한다.
배송
구매는 11월 10일에 했고, 도착은 13일 정오에 했다. 내가 샀던 페이지에 수요일에 도착했는데 화요일 오후가 넘도록 안보내길래 거짓말을 치는 줄 알았는데 예상 날짜에 맞게 도착해서 신기했다. 여수룬이 뭔지 어딘지는 모르겠지만 여수룬(집화) 집하완료뜬 시간을 보면 그냥 오후도 아니고 늦은 오후다. 아무튼 주문은 11월10일에 했고 약속의 시간을 지켰다는게 중요한것 같다. 아, 저거 보내기 직전에 포장 영상을 따로 보내줘서 신기했다. 크림같은 곳에서 살때나 저런 포장영상을 보여주는데 여기도 해주는구나 싶기도 하고. 근데 포장하는 영상 보여주는게 대체 뭔 의미인지는 모르겠는게 아이러니. 그게 정품을 보장하진 않지 않나. 그냥 "저희 포장 깔끔하게 했습니다."정도로 느껴졌다.
스와로브스키 Matrix 로듐 클립 이어커프 배송 사진
배송은 문자에서 보내준 영상과 똑같은 형태로 되어 있었다. 스와로브스키 전용 상자라 뭔가 그럴듯 했음. 그리고 상자안에 또 상자(흰색 박스)가 있었고 또 그 안에 최최최종과도 같은 보라색 본품 상자가 있었다. 흔한 귀걸이 반지 포장해주는 그 상자 맞음. 그리고 그걸 열어보니 스와로브스키 Matrix 로듐 클립 이어커프가 있었다. 여기서 놀란 부분은 보통 이어커프는 한짝만 껴서 당연히 하나일 줄 알았는데 2개가 들어있다는 것이었다.
이어커프 분실 위험에 관하여
우선 이 이어커프는 일반 이어커프와는 다르게 조절이 가능해서 딱 끼고 쎄게 고정할 수 있었다. 근데 뭔가 두려워지는 부분은 이게 언젠가 헐거워지지 않을까다. 근데 이게 안경 조인트 부분처럼 단순 여닫는게 아니라 약간 삔처럼 똑딱이 같은 구조라 삔처럼 조이는 정도는 내 생각보단 더 길게 되지 않을까 싶다. 다만 걱정이 되는건 정말 언젠가 헐거워 졌을 즈음 다시 조이기가 힘들지 않을까 싶은 것이다. 하지만 두려워하지 않아도 된다. 나는 게임 캐릭터마냥 목숨이 2개인 것이다. 크레이지 아케이드로 따지면 난 바늘 아이템이 있는것과 다름 없는 셈이다. 물론 한 목숨 있을때도 최선을 다해 방어를 할 테지만 어느정도 공격적으로 플레이를 해도 바늘이라는 아주 아주 아주 마음의 안식처같은 존재가 있기에 너무 불안에 떨지 않아도 되게 되었다. 끝으로 오늘은 SWAROVSKI Matrix Earcuff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차본 소감 및 끝으로
저걸 차본 소감을 말하고자 한다. 일단 일반 귀걸이랑은 다르게 어떤 사람한텐 다소 부담이 될 수도 있을것 같다. 마냥 쬐만하진 않아서 자기주장을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는 평소에 캐주얼하게 다녀서 저걸 착용하면 살짝 멋낸 포인트 정도로 활용 가능했다. 근데 뭐.. 캐주얼하게 안다녀도 평소에 휘황찬란하게 다닌다면 더 어울릴수도 있지 않을까? 끝으로 오늘은 SWAROVSKI Matrix Earcuff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다음 포스팅은 아마 지난번에 미처 못한 바지 후기 아닐까 싶다.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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