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구 수입(사용소비) 심사진행 왜, 얼마나 걸릴까?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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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나는 직구를 많이한다. 지난번에도 포스팅했지만 이번에 또 C2H4 바지를 샀다. 지난번 바지 포스팅을 원한다면 여기로 가면 된다. 하지만 지난번과 차이가 있다면 이번에는 관세컷이 간당간당 하다는 사실이다. 그러나 요즘 환율, 호락호락하지 않다. 아무리 계산해봐도 내가 산 놈은 150달러를 넘지 않았다. 하지만 불안한건 사실이었고.. 그냥 환율 미쳤을때 빨리 배에 싣는게 맞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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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관과정 - 무난했던 시작과 갑작스러운 역경

배송 대행 업체는 월요일 오전에 내 입금을 확인하자마자 바로 배에 싣었고 해당 물품은 당일 밤 한국에 도착했다. 여기까진 좋았다 이거야. 하지만 하루 뒤 흔치 않은 문구를 포착하는데,

바로 수입(사용소비) 심사진행이라는 문구다. 저게 뭐지 싶어 검색을 해보니 내가 못보던 놈이 맞았다. 열심히 서치해보니 수입(사용소비) 심사진행은 크게 세가지 경우로 진행된다고 한다. 1) 면세 범위 이상의 가격을 샀을 때. 2) 통관하면 안되는 물품일 때. 3) 랜덤일 때 이다. 난 바지(하나)만 샀으며, 150달러를 넘지도 않는다. 그럼 난 3번인가..? 그래서 그랬던건가..? 싶었다. 하지만 스쳐지나가는 것이 있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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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심사 진행에 해당하지 않는 비과세 경우

바로 배송 대행 업체에서 자동으로 체크한 간이 통관이다.  간이통관은 150달러 이상일 때 체크하는 경우라고 한다. 난 150달러를 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이 개~같은 배송업체는 날 간이통관에 태운 뒤 간이통관비 3,300원을 더 받았다. 페이지를 잘 살펴보니 950위안이면 간이통관이 자동으로 체크된단다. 씹..

참고로 950위안은 아주 넉넉한 수준이다. 걍 지들 귀찮다고 소비자한테 삼천삼백원 더받고 보내버리는거임 ㅋㅋ 오늘로써 난 저 업체를 불매할 것이다. 아무튼 이제 알겠는가 위에 거론된 3가지 경우 외에도 나와 같은 강제 간이통관행도 수입(사용소비) 심사진행을 거칠 수 있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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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사용소비) 심사진행 얼마나 걸렸니

간이통관. 얘가 닉값을 하는거인지 아닌지는 모르겠다. 간이가 그 간이가 맞는지, 아니면 간이인지는 모르겠다. 오히려 간소화된 처리는 목록통관이라는데.. 난 관세사가 아니기에 모른다. 아는 분이 있다면 댓글좀 부탁드립니다. 같이 압시다. 아무튼 난 하루보다 조금 더 걸려서 탈출했다. 146달러정도 나온 상태라 별생각 다들었다고 했지않는가.. 146을 사사오입마냥... 150달러로 만드는건 금방이기에 .. 요동치는 환율속에서 잠깐이지만 좀 떨렸던거 같다. n일 걸렸다면 맨날 쫄려서 공부 못했을듯ㅋㅋ. 이걸 보는 누군가 너는 운이 좋았고 보통을 얼마 걸리는데? 하면 저는 2-3일정도 걸릴거라고 생각함. 나와 같은 강제 간이통관은 더 금방걸릴 거 같고, 진짜로 과세를 해야되는 경우면 "과세확정-> 고지-> 님이 고지된 걸 보고 돈 내야 됨 -> 관세청에서 낸거 확인해야 됨-> 내보내야 됨" << 이 과정이 꽤 시간을 잡아 먹기에 그 이상이 걸릴것이라 추정되기 때문이다. 이걸 끝으로 수입(사용소비) 심사진행 포스팅을 마치며, 다음에는 이날 산 바지 포스팅으로 돌아올것을 기약하겠다. 심심한 사람은 지난날 산 바지 후기 보세요 같은 브랜드 바지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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